[행궁동 맛집] 데이트 점심 구스타 추천!(위치, 음식 사진, 가격)

행궁동 나들이~

엄마랑 데이트를 행궁동으로 다녀왔습니당~ 행궁동에는 여러 가지 맛집들이 많은 데 둘러보다 2시 반쯤 점심을 먹으러 식당을 찾으러 다녔습니다~ 저희가 점심 먹으러 간 곳은 '구스타'라는 파스타 전문점입니다! 행궁동 대로변에 있어서 접근성이 아주 좋아요! 그리고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원하는 시간대에는 언제든 갈 수 있었답니당! (행궁동 대부분 식당들이 3시 30분부터 약 2시간가량 브레이크 타임을 가져요) 구스타 위치는 이곳입니다.

 

내부

살짝 가파른 계단으로 올라가면 구스타 내부가 나오는데 넓은 공간은 아니에요! 대부분 2인 좌석이고 4인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2테이블 정도 있었어요. 도착하자마자 물을 주셨는데 물병이랑 물컵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저희가 앉은자리는 마주 보는 자리는 아니고 일자로 옆에 앉는 좌석이었는데 앞이 큰 창이어서 햇살도 잔잔하게 들어오고 앞에 소나무가 있어서 까치도 보고 좋더라구요~

물잔과 풍경

 
저희는 이 날 갈릭오일파스타랑  쉬림프 스파이시 리조또를 시켰어요! (점심먹고 카페가서 빵먹을 생각으로 두개만 시켰는데 양이 은근 많아서 배가 부르더라구욧?! 보통 파스타집 가면 두개로는 배 안차서 3개는 시키는 데...) 갈릭오일 파스타는 주문이 들어가면 20분 걸린다고 써있었는데 저희는 기다려서 메뉴를 받았습니다~ 리조또 먼저 나왔습니다. 비쥬얼도 너무 좋도 맛도 아주 이거 👍에요 이거👍 
 

쉬림프 스파이시 리조또

가격 : 15,900원

리조또

• 맵기 정도 : 쓰읍~
• 꾸덕함 : 꾸~덕
• 내용물 : 알참

맵기도 너무 맵지도 않고 좋았습니다! 엄마가 매운걸 못 드시는 데도 넘 좋아하셨어요! 그리고 안에 내용물이! 쉬림프 리조또라고 해서 자그만 애기 새우가 들어있는 게 아니라 통통하고 커다란 새우가 조각으로도 들어가고 통째로도 몇 마리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리조또 확대 샷

 

갈릭 오일 파스타

가격 : 13,900원

갈릭 너무 맛있어용

그 뒤에 갈릭 오일 파스타가 나왔어요! 갈릭 오일 파스타는 완즈언희 한국인의 밥상이었습니다. 마늘이 통마늘로 모자라서 편마늘까지 엄청 많았어요! 그래서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ㅜㅜ 마늘을 충분히 구워주시느라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안내가 되어있나 봐요. 그래서 마늘에 매운 기가 하나도 없고 달콤했습니다. 오일에도 마늘의 향이 듬뿍 배어있어서 엄마는 오일조차도 너무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 오일 파스타에도 재료들이 듬뿍 들어가서 맛있었어요!  
행궁동에서 파스타 맛집을 찾으신다면 구스타 어떠신가요!